통합심리치료의 인지분화훈련이 정신분열병 환자의 기초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Cognitive Differentiation Training of Psychological Therapy to the Basic Cognitive Functions Schizophrenic Patients
- Authors
- 이희상; 현명호; 조현상; 이연희; 김태용; 장순아; 노규식; 정기립; 이만홍; 유계준
- Issue Date
- Sep-1998
- Publisher
- 대한신경정신의학회
- Citation
- 신경정신의학, v.37, no.5, pp 801 - 810
- Pages
- 10
- Journal Title
- 신경정신의학
- Volume
- 37
- Number
- 5
- Start Page
- 801
- End Page
- 81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8854
- ISSN
- 1015-4817
- Abstract
- 연구목적 :
정신분열별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합심리치료의 소프로그램인 인지분화훈련을 실시하여 실행기능, 개념형성능력, 언어능력 및 추론력에 대한 훈련이 보다 더 하위단계의 인지기능인 주의력, 기억력, 반응시간 등을 호전시킬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DSM-IV상 정신분열병으로 진단된 24명의 입원환자를 무작위로 양분하여 한 군은 인지분화훈련군으로 다른 한 군은 대조군으로 나누었다. 훈련군은 4주동안 1주일에 3회(매회 60분간)로 총 12회의 통합심리치료의 인지분화훈련을 받았으며 대조군은 동일한 시간동안 정신건강교육을 받았다. 훈련전후에 훈련군과 대조군을 대상으로 개정판 Wechsler 기억검사로 주의집중력, 장·단기 기억력을 측정하였고 Vienna test system중 결정반응시간검사로 반응시간, 반응결정시간, 반응운동시간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
1) 주의집중력에서는 훈련군과 대조군사이에 집단간 효과, 집단내 효과 및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다.
2) 단기기억력에서는 훈련군과 대조군사이에 집단내 효과는 있었으나(F(1,24)=10.46. p〈.05). 집단간 효과,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3) 장기기억력에서는 훈련군과 대조군사이에 집단내 효과는 있었으나(F(1,24)=15.09. p〈.05). 집단간 효과, 상호작용 효과는 없었다.
4) 반응시간에서는 상호작용 효과(F(1,24)=5.18, p〈.05)가 있었다.
5) 반응운동시간에서는 집단간 효과, 집단내 효과 및 상호작용 효과가 없었다.
6) 반응결정시간에서는 상호작용 효과(F(1.24)=6.00, p〈.05)가 있었다.
결 론 :
통합심리치료의 인지분화훈련은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하위단계의 인지기능 중 반응시간(특히 반응결정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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