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단비대증 환자에서 Octreotide-LAR의 치료 효과Efficacy of Octreotide LAR in Acromegalic Patients
- Authors
- 김지연; 지재환; 윤찬호; 정윤재; 이병완; 조건영; 김상용; 정재훈; 민용기; 이명식; 이문규; 김광원
- Issue Date
- 2005
- Publisher
- 대한내분비학회
- Keywords
- Octreotide-LAR (OC-LAR); Acromegaly; Somatostatin analogue
- Citation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v.20, no.4, pp 344 - 352
- Pages
- 9
- Journal Title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 Volume
- 20
- Number
- 4
- Start Page
- 344
- End Page
- 35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9560
- ISSN
- 2093-596X
2093-5978
- Abstract
- 연구배경: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는 소마토스타틴 유사체로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에도 완치되지 않은 말단 비대증환자에서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한국인 말단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의 치료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수술과 방사선 치료 후에 브로모크립틴을 복용하던 말단비대증 환자로 성장호르몬 농도가 5μg/L 이상이며 정상이상의 IGF-1농도를 보이는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를 4주 간격으로 24-48주간 근육 주사하였다. 4주마다 임상증상의 변화와 부작용을 조사하고, 12주마다 성장호르몬와 IGF-1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치료 시작 후 모든 환자에서 빠르게 임상 증상의 개선을 가져 왔으며 혈중 성장호르몬과 IGF-1의 농도가 치료 12주 후에 유의한 감소를 보이면서 치료기간 내내 계속적으로 감소되었다. 성장호르몬 농도는 치료 전 8.9±3.5 μg/L에서 12주, 24주, 48주에 2.9±2.2, 2.9±2.1, 2.5±1.3μg/L(P=0.001 vs. baseline)로 감소되었고, IGF-1의 농도는 치료 전 753.7±213.6μg/L에서 12주, 24주, 48주에 각각 429.7±253.4, 405.7±213.3, 348.9±144.7μg/L (P=0.001 vs. baseline)로 감소되었다. 모든 환자들이 마지막 검사했던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63%에서 성장호르몬 농도가 2.5μg/L로 안정되었고, 52%에서 정상 수준의 IGF-1농도로 억제되었다.
결론: 한국인 말단비대증환자에 서방형 옥트레오타이드는 심각한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임상증상의 개선 및 혈중 성장호르몬과 IGF-1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았고, 장기적인 치료 효과 및 부작용, 치료반응에 대한 예측인자를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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