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능력 평가요소의 타당성과 적용 연구

Abstract

산업디자인이 예술과 과학의 응용학문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올바른 능력 평가의 부재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여러 차원에서 다루어 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무엇보다도 우선 디자인 능력의 구조적인 요소들을 다양한 방향에서 분석하고, 현 시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인식하고 있는 평가의 요소들을 살펴보며, 이와 같은 자료분석을 통하여 구체적인 능력 평가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방법적 근거를 개발시키는데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 디자인 능력의 구조적 개념의 이해와 구체적 응용방법의 기능을 연계시키는 일은 디자인 교육의 목표와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의식의 일부이기도하며, 디자인조형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기구현의 시도라고 생각한다.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교육에 있어서 능력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평가의 실행 등, 전반적인 개선 안을 제시하기보다는 학생들이 디자인 능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창의적인 디자인 가치를 창출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능력을 단계적으로 개발하려고 시도할 때 요구되는 구체적인 내용과 평가 요소 정립의 필요성, 그리고 기업 및 타 교육기관에서 디자인 능력 평가의 구조적인 방향성을 탐색하는데 연구의 의미를 둔다. 또한, 전문적인 디자인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디자이너 능력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평가 내용 등 일반적인 의미에서 추론되고 있는 능력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타 기관에서 활용되는 능력 평가 항목 및 내용 등을 비교 평가하여, 적절한 구조적 기능적 관계성들을 분석하여 디자인 교육을 위한 예비 디자이너의 능력 평가 기준에 응용함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