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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실천이성의 이율배반Die Antinomie der praktischen Vernunft in Kants praktischer Philosophie — eine Lesung und Auflösung —

Authors
맹주만
Issue Date
2007
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Keywords
최고선; 도덕법칙; 도덕성; 경향성; 덕; 행복; 이율배반; 요청; hchste Gut; moralische Gesetz; Moralittit; Neigung; Tugend; Glckseligkeit; Antinomie; Postulat
Citation
철학탐구, v.21, pp 211 - 236
Pages
26
Journal Title
철학탐구
Volume
21
Start Page
211
End Page
23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0060
DOI
10.33156/philos.2007.21..008
ISSN
1598-7213
Abstract
문칸트의 실천철학에서 실천이성은 이론이성과 마찬가지로 의지의 규정근거로서가 아니라 순수한 실천이성의 대상으로서 최고의 실천적 무제약자를 추구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변증론을 갖게 된다. 그런데 최고선을 추구하는 실천이성은 자신의 궁극목적으로서 도덕성(덕)과 행복의 일치를 추구한다. 결국 칸트의 실천이성은 이미 자체 내에 도덕법칙과 행복이라는 상호 이질적인 두 요소의 종합과 합치라는 이념을 갖고 있으며, 그것이 현실에서도 실현되기를 욕구한다. 이 때문에 실천이성의 이율배반이 생기게 된다. 이에 대한 칸트의 해결책은 그의 실천철학 체계의 성격을 근본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필자는 기본적으로 실천이성의 이율배반의 특징을 논리적 모순과 구조적 모순으로 구분짓고, 이에 대한 칸트 자신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두 가지 모순에 대한 칸트의 해명과 해결책에 대한 적지 않은 비판들에도 불구하고, 최고선의 실현을 추구하는 실천이성의 모순적 구조는 행복을 추구하는 자연적 경향성과 인격적 존엄성을 간직하고 있는 도덕적 이성이라는 두 상이한 성격을 지닌 인간의 본성에서 불가피하게 발행하는 것이며, 또 인간이란 역사적 실천을 통해 도덕적 이성에 의해서 자연적 경향성을 제한하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존재라고 보는 칸트의 인간관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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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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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g, Joo Man
인문대학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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