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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펠의 선험화용론적 담론윤리학과 실천이성Apels transzendentalpragmatische Diskursethik und die praktische Vernunft

Authors
맹주만
Issue Date
2006
Publisher
한국칸트학회
Keywords
Transzendentalpragmatik; Kommunikationsethik; Diskursethik; Transzendentalphilosophie; die methodische Solipsismus; Argumentationsgemeinschaft; die praktische Vernunft; 선험화용론; 의사소통윤리학; 담론윤리학; 선험철학; 논의공동체; 방법적 유아론; 실천이성
Citation
칸트연구, no.18, pp 195 - 220
Pages
26
Journal Title
칸트연구
Number
18
Start Page
195
End Page
22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0285
ISSN
1598-9372
Abstract
아펠과 그의 계승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선험화용론은 칸트의 선험철학을 언어철 학적-의사소통이론적으로 변형시켜 언화용론적 및 상호주관적 차원으로 확장 해석하려는 철학적 시도이다. 이처럼 칸트의 선험철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철저하게 변형시킨 선험화용론에 기초하여 실천철학에서의 칸트적 이념을 새롭게 복원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는 것이 바로 선험화용론적 담론윤리학 혹은 의사소통윤리학이다. 선험화용론자들은 칸트의 선험적 실천철학의 근본 문제를 첫째로 이성의 사실로서의 도덕법칙에 대한 칸트의 불충분한 논증, 즉 그것이 왜 도덕원리의 최후 정초로서 정당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엄밀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논증 성격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그리고 둘째로 인식 및 행위의 선험적 주체로서의 칸트의 이성 개념에 나타난 유아론 내지는 독아론적 위상이다. 아펠은 칸트의 선험적 통각을 방법적 유아론 또는 전의사소통적 개별화로 간주한다. 이러한 두 가지 문제점은 결국 일반적으로 칸트의 실천철학의 치명적인 약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도덕법칙의 존재 구속성과 도덕적 실천의 실현 가능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데로 귀착된다. 아펠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이 칸트의 의식이론적 작업에서 빚어지는 것으로 보고, 이를 의사소통이론적 작업으로의 변형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음을 보이고자 시도한다. 그러나 필자는 칸트의 이성 주체에 대해 가해지는 방법적 유아론이라는 평가가 과장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오해를 바로 잡기 위해서 필자는 칸트의 실천이성 개념에 주목함으로써 칸트의 실천이성은 단수의 이성존재만 아니라 복수의 이성존재의 개념도 지닌다고 주장한다.주제어선험화용론, 의사소통윤리학, 담론윤리학, 선험철학, 논의공동체, 방법적 유아론, 실천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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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g, Joo Man
인문대학 (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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