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서 장르에 따른 사용자 이탈성향에 관한 연구

Abstract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은 2005년 기준 약 34억 불의 규모를 형성하였으며 다른 디지털 콘텐츠에 비해 가장 높은 수익과 성장률을 이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게임산업에 관한 연구는 한정된 분야와 소수의 게임 장르에 관한 연구에 머물고 있다. 최근의 게임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특정 장르에 치우쳐져 있던 게임들이 다양한 장르로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과 짧아지는 PLC(Product Life Cycle)을 들 수 있다. 게임산업에서 장르는 게임의 대상, 개발 및 유통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이며, PLC는 제품을 통한 수익 창출에 직접적인 요인을 주는 요인이다. 본 논문에서는 온라인 게임산업의 중요한 이슈인 장르와 고객이탈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장르에 따라 어떠한 이탈성향을 지니는지를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장르의 차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이탈성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온라인 게임 업체들은 이러한 이탈성향 차이에 따른 영향을 게임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에 있어 참고해야 할 것이다.

The size of world online game market grew to be approximately $3.4 billion in 2005 and it has achieved the highest profitability and growth rate in comparison with other digital contents. Despite the fact, the studies about the online game industry are only focusing on limited game genre. Recently, the key point to notice in the game industry is that games are being developed in diverse genre whereas the games in the past were limited in particular genre. Further, the PLC(Product Life Cycle) for game development is shortened. This research conducted a study on genre and users’ intents to exit, which are both important issues of online game industry. We empirically tested how users’ intents to exit differed based on their preference of game genre. As a result, we showed there were differences in users’ intents to exit based on the differences in genre. This study helps online game companies in developing and operating the future online games by examining the effect of differences in users’ intents to ex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