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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儒學의 心學圖說에 관한 考察关于韩国儒学心学图说的考察

Authors
유권종
Issue Date
2008
Publisher
한국유교학회
Keywords
조선 시대 유교; 심학; 도상; 심경부주; 유교적 마음 모형; 朝鲜时代 儒学; 心学; 图象; 心经附注; 儒教的心的模型
Citation
유교사상문화연구, no.34, pp 224 - 256
Pages
33
Journal Title
유교사상문화연구
Number
34
Start Page
224
End Page
25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1518
DOI
10.23012/tsctc..34.200812.224
ISSN
1226-7082
Abstract
본 연구에서 다룬 내용은 첫째 고려말 조선초부터 조선말에 걸친 기간동안 심학 도상의 제작자와 그 도상의 종류들의 기술, 둘째 심학 도상을 다섯 주제로 나누어 주제별 고찰하는 일, 이 때의 주제는 心 자체의 구조 분석에 관한 도상, 心統性情에 관한 도상, 人心道心에 관한 도상, 四端七情에 관한 도상, 人性物性論爭과 관련된 도상들이다. 조선 시대 심학 도상의 제작은 『心經附註』로부터 혹은 기타 심학적 교과서로부터 그들이 수용하여 사용하던 개념들이나 원리들을 더욱 세밀하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거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개념이나 원리들간의 종합적 관계를 설정해보는 방향을 지향한 점이 중국의 심학 관련 도설에 비교되는 특징이다. 그러한 노력이 權近의 「天人心性合一之圖」로부터 시작되어서 郭鍾錫의 「人心道心圖」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학자들의 다양한 주제에 입각한 도상의 제작을 통해서 꾸준히 지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心經附註』에 실린 도상들보다 더 종합적이고 정밀한 마음에 관한 도상들의 제작이 가능해졌고, 그로써 심학적 격언과 개념 원리들간의 상호관계에 대한 이해의 포괄성 혹은 종합적 성격의 정도도 확장되는 결과도 가져왔다. 결론적으로 조선 시대 심학의 도설은 다음과 같은 대략적인 의의를 지닌다. 첫째 중국 심학 도상의 정밀화와 종합화, 둘째 유교적 마음 模型의 완성 추구, 셋째 그로 인한 위기지학의 실천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음 경험의 共有를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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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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