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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자생 황근 분포와 자생지 생태적 특성Distribution of Native Hibiscus hamabo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Naturally Inhabited Areas in Jeju Island

Authors
안영희
Issue Date
2003
Publisher
한국원예학회
Keywords
자생지; 식생; 번식 전략; habitat; vegetation; BC ordination; propagation strategy
Citation
원예과학기술지, v.21, no.4, pp 440 - 446
Pages
7
Journal Title
원예과학기술지
Volume
21
Number
4
Start Page
440
End Page
44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1964
ISSN
1226-8763
2465-8588
Abstract
본 연구는 제주도의 자생 황근 분포와 자생지의 생태적인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자생 황근은 제주도 동남부 해안가를 따라 해발 5∼20m 지역에서 소규모 군락의 형태로 주로 발견되었다. 조사지의 대부분은 바닷가에 인접한 제주도 해안도로 주변의 암반 및 전석지 위에 형성된 식생으로 나타났다. 자생지는 바다에 근접하여 채광 조건이 양호하고 강한 바닷바람과 파도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었다. 황근 자생지 군락 조성은 관목층의 평균 식생고 1.91m, 초본층 0.68m로 나타났고 평균 식피율 각각 74.3 및 30.0%로 조사되었다. 황근 자생지 식생은 주로 해안에 접한 현무암 전석지나 암반 위에서는 순비기나무가 황근과 더불어 출현하였고 암반 위에 어느 정도의 얕은 표토가 형성된 지역에서는 참억새가 황근과 함께 나타나는 식생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군락 구분은 BC 서열법에 의해서도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황근 자생지에서 개머루, 인동덩굴, 찔레, 으아리 등의 덩굴성 식물을 비롯하여 망초, 돼지풀 등의 귀화식물도 출현하였다. 황근 자생지에 출현하는 식물 종들의 생태전략형은 터주형 식물 16.3%, 경쟁형 식물 39.5%, 인내형 식물 44.2%로 구분되었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제주도 황근 자생지 주변의 지속적인 환경교란 요인을 반영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금후 자생 황근의 건전하고 지속적인 현지내 보전을 위해 주변환경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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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Biotechnology & Natural Resource > ET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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