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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부전선 이상 없다'에 나타난 국가와 개인의 관계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Nation and the Individual in the Movie 'All Quiet on the Western Front'

Authors
조창현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일러스아트학회
Keywords
개인; 보이머; 실존주의; individual; Bäumer; Existentialism
Citation
조형미디어학, v.12, no.4, pp 133 - 142
Pages
10
Journal Title
조형미디어학
Volume
12
Number
4
Start Page
133
End Page
14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3310
ISSN
1229-5558
Abstract
『서부 전선 이상 없다』는 전쟁 상태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많은 고뇌를 효과적으로 그려낸 전쟁 영화이다. 감독은 원작자인 레마르크가 표현하고 싶어 했던 부조리한 상황에 대한 회의와 실존의식을 영화에 그대로 옮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에서 우리는 전쟁이 개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 오는지, 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한 중요한 사실들을 발견할 수 있다. 70년대의 영화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서부전선 이상 없다』에 표현된 개인과 국가 간의 관계를 개인의 관점에서 풀이해 보고자 한다. 보이머는 전쟁터에서 자신이 보는 현실과 고향이 다른 이들이 보는 현실이 다르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과연 그가 전쟁이 끝난 후 사회로 복귀한다 해도 제대로 된 사회적 존재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인가? 대답은 주인공이 영화의 마지막에서 죽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결국 많은 상실의 연속은 주인공 자신을 상실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런 상실만이 지속되는 전쟁에 대한 회의는 실존의식으로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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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Vinci College of General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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