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 요추간 추간판 탈출증에 시행된 최소 침습적 두 술식의 비교: 경피적 내시경하 추간판 절제술과 통형 견인기하 추간판 절제술

Abstract

연구계획: 무작위 하지 않은 전향적 연구 연구목적: 경피적 내시경을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과 현미경하 통형 견인기를 이용한 추간판 제거술의 초기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제 4-5 요추간 추간판 탈출증으로 본원에서 내시경 추간판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명(1군, 평균 추시기 간 15(12~19)개월), 견인기를 이용한 현미경하 추간판 절제술을 받은 환자 25명(2군, 평균 추시기간 14(12~18)개월) 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방법의 결정은 환자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였으며 수술 방법의 특징(수술 시간, 수술 중 방 사선 노출시간, 제거된 추간판의 양)과 임상적 평가(하지직거상 검사, VAS, ODI, 입원기간, 추간판 간격의 변화)를 시행하였다. 결과: 제거된 추간판의 양(1군: 1.9(0.8~3.1)cc/2군: 1.1(0.5~2)cc) 및 방사선 증폭장치의 사용시간(1군: 41(17~120)초/2 군: 15(6~41)초)은 1군에서 많았으나 입원 기간은 유의하게(p<0.05) 짧았다(1군: 4(2~8)일/2군: 8(4~14)일). 임상적 평 가 및 수술 시간에서는 양 군 간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p>0.05). 수술 후 합병증으로 1군에서는 요추 5번 신경의 일 시적 신경손상(3개월간 근력약화) 1례, 2군에서는 수술 후 혈종 1례, 경막 파열 2례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결론: 1군에서 의미 있게 입원기간이 적었지만 방사선 노출시간 및 제거된 추간판의 양은 많았다. 제거된 추간판의 양이 1군에서 많았던 점은 필연적인 정상 추간판 조직의 간접적 감압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며 두 군간의 초기 임상 적 결과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