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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인문학의 방법과 방향 - 마음학을 통한 학제간 연구 -The Methods and Direction of Comparative Humanities: A System of Interdisciplinary Studies on the Human Mind

Authors
유권종
Issue Date
2010
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Keywords
마음학; 비교인문학; 유교 심학; 학제간 연구; 마음 모형; Humanities; mind study; comparative humanities; Interdisciplinary Studies on the Human Mind; Confucian mind learning
Citation
철학탐구, v.27, pp 1 - 27
Pages
27
Journal Title
철학탐구
Volume
27
Start Page
1
End Page
2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3944
DOI
10.33156/philos.2010.27..001
ISSN
1598-7213
Abstract
본 연구는 지금까지 마음을 연구하는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들을 종합하면서, 이에 동양철학적 마음 이해의 이론적 체계를 현대의 인문학적 맥락속에 자리잡게 하는 방법을 찾아본 것이다. 국내외에서 아직까지 유교의 심학을 인지과학이나 심리학적 주제와 연결시킨 예가 매우 드물고, 또 마음에 관한 연구가 철학이나 심리학의 범위를 넘어서서 다른 학문들과 적극적으로 교섭하는 예가 드물었다는 점을 반성하고, 마음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고 여러 학문들을 하나의 목적에 종합하여 보고자 하는 구상을 논술한 것이다. 마음학을 통한 비교인문학의 추구는 사실 인문학을 학제간 연구의 주축으로 삼고자 하는 것, 특히 동양의 전통적인 마음 연구의 맥락을 현대의 학문맥락 속에 定位하고자 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의 하나이다. 마음학은 아직 구상의 단계이고 구체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한 언급을 하기 어렵다. 앞으로 연구를 하게 되면 더 자세한 경험적 사례와 그로부터 입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더 깊이 있고 체계적인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다만 이것을 통해서 기대하는 바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첫째 동양에서 개발된 마음이해를 비교의 준거로 삼아서 인문학 상호간, 인문학과 자연과학, 문화 상호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이 가능한 비교 인문학적 연구방법의 정착이다. 둘째 그러한 방법이 시대적 문맥에 따라서 끊임없이 재생산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려는 것도 하나의 기대효과이다. 셋째 교육현장과 사회현실에 적용 가능한 이론-실천이 통합된 마음 모형을 개발하여 후속연구를 촉진하려는 것도 그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서 인문학의 현실 적합성을 극대화하려는 것이 마음학이 목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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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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