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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다양성 사회의 의사소통 연구 -장애인 차별어에 대한 의식을 중심으로-文化多様性社会における相互コミュニケーション研究-障害者差別 語についての意識を中心に-

Authors
이길용
Issue Date
2011
Publisher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Keywords
의사소통; 언어계획; 장애인; 차별어; 대안표현; 문맥 적합어; 相互コミュニケーション; 言語計画; 障害者; 差別語; 代案表現; 文脈適合語
Citation
다문화콘텐츠연구, no.10, pp 49 - 74
Pages
26
Journal Title
다문화콘텐츠연구
Number
10
Start Page
49
End Page
7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4007
ISSN
2092-5042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Cooper(1989)의 ‘언어계획이론’의 틀을 이용하여 공공언론에서 부정적인 대상에 견주어 비유적으로 사용된 장애인 비하적 표현의 구체적인 사례를 추출하여 이들 표현에 대한 차별어로서의 인식 정도를 규명하였다. 또한 40~50대와 20대를 비교대상으로 하여 차별어에 대한 의식 차이를 알아보았으며 그에 대한 대안표현을 검토하였다. 장애인 차별어의 항목 및 내용을 선정하여,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장애인 차별어에 대한 차별 의식을 알아본 결과, 높은 차별성 그룹의 단어들은 대체로 욕설에 쓰일 수 있는 어휘들이 많고, 인간의능력에 관계되는 어휘들이라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이와는 반대로차별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그룹의 단어들은 그 대부분이 비속어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차별어로서 인식되기 어려운 어휘들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이 그룹의 어휘들은 대부분 속담, 표현형에 사용된다는 점도 특징적이었다. 또한 비유적 차별어의 대안표현에서는, ‘문맥 적합어>설명적 표현>현행 장애용어’ 순으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 차별어를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한다는 의식이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언론매체가 장애인 차별어를 사용하여 비유적인 표현을 남용하는 것은 시대적 인식에 부응하지 못하는 행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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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ET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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