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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전·후의 연결망이 결혼이민자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우울도와 삶의 만족도를 중심으로Effects of Prior- and Post-Immigration Networks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Immigrant Women in Korea

Authors
이민아
Issue Date
Jun-2010
Publisher
한국보건사회학회
Keywords
Psychological well-being; Depressive symptoms; Life satisfaction; Immigrant women; Co-ethnic networks/ties; 심리적 안녕감; 우울도; 삶의 만족도; 결혼이민자여성; 연결망; 연계
Citation
보건과 사회과학, no.27, pp 31 - 60
Pages
30
Journal Title
보건과 사회과학
Number
27
Start Page
31
End Page
6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4027
ISSN
1229-1633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이민 전과 후에 형성된 한국 내 연결망이 결혼이민자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는 데 있다. 분석 자료는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이 2006년에 수집한 ‘경기도내 국제결혼이민자가족에 대한 조사: 외국인 부인 가족’이며 응답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총 810명의 결혼이민자여성이다. 심리적 안녕감은 우울도와 삶의 만족도로 측정하였으며 분석방법으로는 다변량 회귀분석이 사용되었다. 분석 결과는 본국출신 동료와의 연결망이 결혼이민자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민 전에 한국 내에 존재하였던 본국 출신 동료와의 연결망은 우울도와 정적 관계를 가졌으며 이민 후 한국 내에 형성된 본국 출신 동료와의 연결망은 삶의 만족도와 부적 관계를 가지는 경향이 있었다. 또한 본국 출신 동료와의 연결망 효과를 이민 전후의 시점에 따라 구분하여 분석해 본 결과, 이민 전 혹은 이민 전후에 모두 본국 출신 동료이민자와의 연결망이 있다고 응답한 여성들이 연결망을 전혀 갖지 않은 여성에 비해 우울도가 높았다. 반면 이민 전후에 모두 본국 출신 동료와의 연결망이 있는 여성들은 동료와의 연결망이 전혀 없는 여성들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졌다. 본 연구는 본국 출신 동료이민자와의 연결망 혹은 연계(co-ethnic tie)가 결혼이민자여성의 심리적 안녕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상식적인 예상을 벗어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이민 후, 즉 조사시점의 연결망뿐 아니라 이민 전의 연결망효과에 대한 좀 더 깊이 있는 연구와 조사가 필요함을 함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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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Min Ah
사회과학대학 (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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