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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俗文化의 傳承과 再創造에 대한 試考A Study on the Transmission of Folk Culture and Its Resurgence

Authors
김종대
Issue Date
2010
Publisher
우리문학회
Keywords
민속문화; 민족문화; 정체성; 도시민속학; 전통과 전승; 변화와 쇠퇴; Folk culture; ethnic culture; identity; urban folklore; tradition and transmission; change and deterioration
Citation
우리문학연구, no.30, pp 145 - 166
Pages
22
Journal Title
우리문학연구
Number
30
Start Page
145
End Page
16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4303
ISSN
1229-7429
Abstract
우리 민족의 민속문화에 대한 논의는 과거 지향적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지향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런 주장은 원론적인 것이지만, 실제로 학문적 대상과 조사연구는 과거지향성을 갖고 있었다. 즉 원래의 학문적 지향점보다는 하나의 지향점에 더 중심을 두고 있었다. 그러한 지향점이 가능했던 것은 과거문화의 전통을 잘 갖고 있었던 농촌이 유지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농촌을 유지하고, 농촌의 전통문화를 지속시킬 만한 사람들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다. 반면에 도시에 집중적인 인구가 유입되고 이들이 우리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학문적 지향성과 달리 우리 민족의 절대 다수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시에 대한 민속학적 논의는 매우 미약하다. 특히 외국의 사례를 소개하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 있지 못하다. 이런 문제는 매우 심각하다고 하겠다. 도시의 사람들이 존속시켜왔던 도시민속은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생성과 쇠퇴의 주기가 매우 짧은 특징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변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조사되거나, 그것을 논의하는데 매우 인색하였다. 이런 관점에서 도시민속에 대한 시급한 조사 연구가 필요하는 것을 본 글에서 주장하고 있다. 이것은 과거를 모두 무시하자는 태도는 아니다. 과거를 근거로 삼아 현재 도시 문화가 어떤 변화를 하고 있으며, 그런 변화의 이유나 현상에 대해 다루어보자는 것이 본인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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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ET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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