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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神思)와 상상'ShenSi(神思)' and Imagination

Authors
김백균
Issue Date
2012
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Keywords
‘ShenSi(神思)’; Imagination; ‘QianXiangMiaoDe(遷想妙得)’; ‘WoYou(臥遊)’; ‘ShenYuWuYou(神與物游)’.; 신사; 상상; 천상묘득; 와유; 신여물유
Citation
철학탐구, v.31, pp 263 - 286
Pages
24
Journal Title
철학탐구
Volume
31
Start Page
263
End Page
28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5678
DOI
10.33156/philos.2012.31..009
ISSN
1598-7213
Abstract
본 논문은 오늘날 상상 혹은 상상력의 개념이 근대 예술적 자각에 영향을 미쳤다면, 동북아시아의 예술의 자각시기로 이해되는 위진시기에 있어서 오늘날 상상의 개념과 같은 유사성을 발견할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에서 출발하여 ‘상상’과 예술의 자각에 관한 관계를 탐색해 보고자한다. 서양에서 근대적 예술개념의 탄생이 상상의 가치발견과 특정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 동북아시아 예술담론에 있어서도 상상이 예술가치의 발견에 중요한 작용으로 작동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동북아시아 사회에서 오늘날 상상 개념과 가장 유사하다고 여겨지는 ‘신사(神思)’ 개념의 비교를 통해 예술가치의 발견과 상상작용의 관계를 이해해 보고자 한다. 당연히 ‘신사’와 ‘상상’ 두 개념 사이에는 함께 병치할 수 없는 커다란 시공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신사’ 개념 자체를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상상과 동일시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 논문의 주요 관심은, 근대서구에서 ‘상상’이 심미적 가치를 발견하는 내재적 동인이 된 것과 같이, ‘신사’ 개념이 감각과 사유를 매개하며 현대적 시각으로 위진시대를 예술의 자각시대라고 부를 수 있도록 어떻게 그 자각의 동력으로 작용했는지, 또 그러한 전제가 가능한 것이지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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