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대학테니스선수의 스트레칭 유형에 따른 서전트 점프 및 등속성 슬관절 최대근력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는 스트레칭 유형에 따른 대학 테니스 선수의 서전트 점프 및 등속성 슬관절 최대근력을 비교하여 본 시합 및 훈련의 효과적인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력 향상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C대학교 남자테니스선수 18명을 정적스트레칭집단6명(SS), 동적스트레칭집단6명(DS), 통제집단6명(NS)으로 분류하여 5분간 가벼운 러닝을 실시하고 스트레칭 유형에 따라 각각 일회성 처치 후 서전트 점프 및 등속성 슬관절 최대근력을 비교하였다. 모든 자료처리는 SPS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은 Scheffe를 이용하였다. 1. 서전트 점프는 동적스트레칭집단이 정적스트레칭집단 및 통제집단과 비교하여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정적 및 통제집단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2. 등속성 슬관절 최대근력은 신근과 굴근의 60°/sec,180°/sec에서 동적스트레칭집단이 정적스트레칭집단 및 통제집단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정적 및 통제집단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스트레칭의 형태는 운동수행능력 및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지도자 및 선수들은 스트레칭 형태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것이며 훈련프로그램의 일환으로써 스포츠 종목별 움직임의 특성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다양한 준비운동의 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