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디자인의 속성요인과 캐릭터 상품의 구매의도 분석에 관한 연구

Abstract

21세기 캐릭터 산업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확장과 캐릭터 지적 재산권 강화, 로열티 증대를 모색하기 위하여 캐릭터를 통해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출판, 완구, 문구, 의류, 테마파크 등으로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관련산업과 연계하면서 전략적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캐릭터는 콘텐츠 파생에 있어서 경쟁력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하나의 콘텐츠에서 다양한 콘텐츠로의 전개를 용이하게 해주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이다.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 산업 중 영상산업의 콘텐츠 핵심 상품인 캐릭터의 중요성과 상품화 가치가 높은 캐릭터가 콘텐츠의 확장성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연구되었으며, 캐릭터디자인이 갖는 속성요인과 소비자 구매의도를 분석함으로써 콘텐츠 파생을 위해 캐릭터 정보를 통한 속성요인, 구매의도, 소비자 관여의 관계를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그 결과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캐릭터 속성 요인과 구매의도와의 소비자 분석을 통한 캐릭터 시장의 구축과 캐릭터 개발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문헌연구와 실증연구를 병행하였다. 문헌연구는 기존 학자들의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이론적 배경을 정리하여 연구모형과 가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은 설문자료를 분석하고 각각의 변수에 대한 요인분석을 통하여 신뢰도와 타당성 검증을 실시하였고, 그에 따른 변수간의 영향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분석도구로는 SPSS 1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인지도는 캐릭터 디자인 속성요인에 유의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캐릭터 디자인 속성요인이 높을수록 캐릭터를 이용한 상품에 대한 구매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