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그컵으로 마시는 수프, 보노(VONO): 한국시장정착을 위한 브랜드 포지셔닝

Abstract

2006년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머그컵으로 마시는 수프, 보노(VONO)'는 차와 같이 음료처럼 간편하게 마시는 타입의 수프로서 국내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였다.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 도출을 위해 실시된 여러 차례의 정성조사를 통해 수프 시장을 세분화하고, '마시는 수프'라는 새로운 영역을 발견하여, 마시는 수프의 대표주자 자리를 선점하였다. 또한, 주 타겟층인 25~34세 직장 여성의 '아침식사'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을 이해하고, '빠르고 간편한 아침식사'라는 포지셔닝을 통해 제품의 편익과 함께 아침식사를 거르는데서 오는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는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시장 내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효과적인 브랜드 자산을 확립할 수 있었다.

In November, 2006, Drinking Cup Soup, VONO' was successfully launched and settled down in Korean soup market. As a result of several qualitative sessions for effective brand positioning, VONO could develop and find 'drinking soup' segment, and VONO positioned itself to be a strong brand and leader in this segment. Also, VONO found core target(career woman aged 25-34)'s psychological burden of 'missing breakfast from qualitative sessions. VONO's positioning concept. 'Fast and Simple Breakfast' provided not only functional benefits from its product itself but also emotional benefits of relieving emotional burden for breakfast. By delivering these positioning messages effectively, it could receive a very positive response from the market and could build a firm brand as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