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의에 대한 관점의 변화-『끄세쥬(Que sais-je)』 문고에서 출간된 두 『다문화주의(Le multiculturalisme)』를 중심으로-Transformation du point de vue dans l'étude du multiculturalisme
- Authors
- 김휘택
- Issue Date
- Oct-2012
- Publisher
-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 Keywords
- 다문화주의; 정체성; 인정; 반다문화주의; 국민국가; multiculturalisme; identité; reconnaissance; anti-multiculturalsme; Etat-nation
- Citation
- 다문화콘텐츠연구, no.13, pp 263 - 289
- Pages
- 27
- Journal Title
- 다문화콘텐츠연구
- Number
- 13
- Start Page
- 263
- End Page
- 28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8066
- ISSN
- 2092-5042
- Abstract
- 본고의 목적은 상프리니와 사비당이 저술한 『끄세쥬』 문고 시리즈의 『다문화주의』라는 두 저서에 나타난 다문화주의에 대한 관점변화를 살펴보는 데 있다. 상프리니가 미국 사회를 통해 다문화주의 이론과 현상을 개괄적으로 제시했다면, 사비당은 다문화주를사상사적 입장에서 보다 근본적으로 정의했다. 즉, 사비당은 차이,정체성 등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다문화 관련 용어들을 그 사상적 연원으로부터 현재 통용되는 개념까지 설명하고 있다.
본고는 다문화에 대한 관점변화를 세 차원에서 다루었다. 차이와인정의 문제, 정체성의 문제, 반다문화주의의 문제가 그것들이다.
차이와 인정의 문제는 제도의 개선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정체성의 문제와 함께 다루어져야 한다. 차이와 인정의 정치, 정체성의정치라는 말들은 이때 등장한다. 마지막으로 반다문화주의는 이러한 차이와 인정, 정체성의 정치의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사비당은 이와 달리 반다문화주의가 근대국가 형성에 정신적인 기반이 된 모든 사상들에 깃들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반다문화주의 담론으로 우리는 다문화주의가 어떤 형태로 찬반의 논의를 형성하든지 간에 사회에 분명히 상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이제, 다문화에 대한 정치가 우리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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