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대 만주본위의 민족정책과 문화충돌淸代滿洲本位的民族政策與文化衝突
- Authors
- 이춘복
- Issue Date
- Apr-2012
- Publisher
-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 Keywords
- 多民族國家; 華夷; 夷狄; 滿洲; 滿洲本位; 民族岐視; 滿化; 反淸運動; 反淸復明; 國民國家; 다민족국가; 화이; 이적; 만주; 만주본위; 차별정책; 만화; 반청운동; 반청복명; 국민국가
- Citation
- 다문화콘텐츠연구, no.12, pp 225 - 256
- Pages
- 32
- Journal Title
- 다문화콘텐츠연구
- Number
- 12
- Start Page
- 225
- End Page
- 25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8140
- ISSN
- 2092-5042
- Abstract
- 본 연구는 문화적 ‘민족’, 즉 ‘ethnic group’ 혹은 ‘ethnicity’의 개념틀을 통해, 청대 청조의 만주본위의 민족정책과 민족차별을 살펴보았다. 또한, 청조의 이 민족차별정책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을 건가이전을 청대 전기로 건가 이후를 청대 후기로 나누어 한족 한인과문인들이 반응과 하층계층과 태평천국 및 신해혁명시기 한족과 만주족의 문화충돌 양상과 근대시기 민족 담론의 변화에 대해 검토해보았다.
연구결과, 청조건립에서 멸망까지 270년간 청대는 만주 본위의 민족정책과 한족을 차별하는 전 방위적 이원화 정책을 실시하였음을확인하였다. 청조는 형식적으로는 ‘만한병용’과 ‘만한일가’등 민족평등 정책을 표방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만주본위・기민분리・만한분리 및 한인에 대한 만화정책 등 일련의 민족 차별정책을 청초부터 청말까지 시종일관 유지하였다. 이러한 만주 본위의 민족차별정책은 정복자로서 만주족이 그들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통치자로써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일정정도 유효한 수단과 정책이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만주 본위의 민족차별 정책은 다양한만한간의 모순과 갈등을 초래하는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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