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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교육의 서구적 전통과 변용 -12세기 <철학의 여왕과 리버럴아츠 7과목> 도상을 중심으로Western Tradition in Liberal Education and Its Transformation -Focus on the 12th Century Iconography in The Queen Philosophy and Seven Liberal Arts

Authors
한수영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교양교육학회
Keywords
tradition of personification of the seven liberal arts; The Queen Philosophy and Seven Liberal Arts; Liberal Education; Western Tradition; The Marriage of Mercury and Philology; Divine Wisdom; integration of knowledge; enriching human life; values; 리버럴아츠 7과목의 의인화전통; 철학의 여왕과 리버럴아츠 7과목; 인문교양교육; 서구적 전통; 필로로기와 머큐리의 결혼; 신성한 지혜; 통합된 지식; 인간의 고양; 가치의 탐구
Citation
교양교육연구, v.14, no.2, pp 11 - 22
Pages
12
Journal Title
교양교육연구
Volume
14
Number
2
Start Page
11
End Page
2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2319
ISSN
1976-3212
Abstract
이 논문은 12세기에 란스베르그의 헤라드가 제작한 도상 <철학의 여왕과 리버럴아츠 7과목>을대상으로 리버럴아츠 7과목을 의인화하는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변용되었는지를 고찰했다. 카펠라는3학과 4과를 의인화하여 두 영역이 천상에서 결혼을 하는 알레고리를 제시하여, ‘지식의 통합을 통한인간 고양’에 대한 하나의 원형을 제시했다. 헤라드는 이러한 전통을 계승하며 신성이라는 종교적 가치와 연결한다. 7명의 여성으로 의인화된리버럴아츠 7과목은 철학의 여왕을 중심으로 둘러서 있는데, 7과목을 완전한 원형 구조 안에 배치함으로써 지식의 통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12세기 수도원에서 지식은 신이 만든 세계를 이해하고, 신성에가까이 갈 수 있는 도구였다. 지식과 지식이 연결된 통합된 지식을 도구 삼아,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형이상학을 <철학의 여왕과 리버럴아츠 7과목> 도상은 회화적으로 명징하고도 조직적으로 가시화하고있다. 이 도상은 리버럴아츠 전통의 핵심에 지식의 전체성을 강조하는 정신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통일되고통합된 지식체계는 인간 정신을 고양시키는 견고한 토대가 된다. 세계를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는통합적 지식을 토대로 특정 시대에 필요한 가치를 탐구하는 것이 인문교양교육의 서구적 전통과 변용의원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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