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에 나타난 다문화가족의 사회적응 요인 탐색: 교류분석 관점에 근거하여Analysis of Social Adjustment Factors of Multicultural Families Found in The Hen Comes Out of the Yard」 : Based on a Transactional Analysis Perspective
- Authors
- 김혜리; 황어진; 어성연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영유아교원교육학회
- Keywords
- multicultural family; literature for children; transactional analysis; social adjustment factors; family strength; 다문화가족; 아동문학; 교류분석; 사회적응 요인; 가족 건강성
- Citation
- 유아교육학논집, v.24, no.2, pp 295 - 323
- Pages
- 29
- Journal Title
- 유아교육학논집
- Volume
- 24
- Number
- 2
- Start Page
- 295
- End Page
- 32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2368
- DOI
- 10.32349/ECERR.2020.4.24.2.295
- ISSN
- 1229-5809
- Abstract
- 본 연구는 교류분석 관점에 근거하여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분석함으로써, 다문화가 족 구성원들의 사회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동화의 등장인물들 중,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로 대표되는 ‘잎싹’과 ‘초록머리’의 사회적응 관련 요 인들을 개인ㆍ환경ㆍ가족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잎싹과 초록머리의 자유로운 아동 자아(FC: Free Child)와 자타긍정(I'm OK-You're OK)의 인생태도는 건강한 사회적응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사회 주류집단 구성원들의 자기긍정-타인부 정(I’m OK-You’re not OK) 인생태도와 비판적 부모 자아상태(CP: Critical Parent)에 입각한 부 정적 스트로크(Negative Stroke), 디스카운트(Discount)는 잎싹과 초록머리의 정체성 혼란과 좌 절을 양산하게 하는 위험요인이었다. 셋째, 양육적 부모 자아(NP: Nurturing Parent)와 상보교 류(Complementary Transaction), 긍정적 스트로크(Positive Stroke)를 중심으로 한 가족원과의 지 지적인 상호작용은 잎싹과 초록머리로 하여금 승자 각본(Winner Script)을 형성하게 함으로써 적응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율성을 회복하여 자아실현을 도모케 하는 보호요인이었다. 이 러한 결과는 사회 주류집단 구성원의 선입견과 배타적 태도가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사회 부 적응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나 가족 구성원, 특히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교류가 이를 극복하게 하는 보호요인으로써 큰 영향력을 행사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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