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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판소리 가수의 단음과 가창음의 공기역학 및 음향학적 특성 비교A Comparison of Aerodynamic and Acoustic Characteristics Between Single Notes and Singing Notes in Professional Female Pansori Singers

Authors
박종혁한지연
Issue Date
Jan-2020
Publisher
한국언어치료학회
Keywords
Pansori; vocalization; PAS; Tongsung; 판소리; 발성; PAS; 통성
Citation
언어치료연구, v.29, no.1, pp 41 - 47
Pages
7
Journal Title
언어치료연구
Volume
29
Number
1
Start Page
41
End Page
4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4311
DOI
10.15724/jslhd.2020.29.1.041
ISSN
1226-587X
Abstract
목적: 음성 평가 자료를 제시한 판소리 통성에 관한 선행 연구는 대부분 단음을 측정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에 여성 판소리 가수의 통성 발성을 단음과 가창음에서 각각 측정하여, 측정 방법에 따라 음향 및 공기역학적 특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각 측정치가 갖는 진단적 유용성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여성 판소리 전문 가수 17인, 평균 33.24세(±4.85)이 참여하였다. Phonatory Aerodynamic System Model 6600 (PAS)의 연속발화 프로토콜에서 심봉사 눈뜨는 대목의 가창 구간 /예/의 (A4, C5, D5)와 단음 (A4, C5, D5)를 각각 비교하였다. 통계처리는 SPSS 20.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Wilcoxon ranked sum test를 시행 하였다. 결과: 첫째, A4의 음압 범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C5의 음압 범위, 평균 음도, 평균 호기류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D5의 평균 음압, 음압 범위, 평균 음도, 평균 호기류율, 호기량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여성 판소리 가수의 통성 발성은 단음보다 가창음에서 역동적으로 발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에 따른 변수별 차이는 한국 전통 음악에서 강조하는 장단, 길, 성음과 같은 외부 요소가 발성 평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판소리 통성에 관한 음성 평가는 고유한 전통 음악 구조를 신중히 고려하여 측정 과제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단음 뿐 아니라 가창음의 측정치가 판소리 통성의 발성 특성을 밝히는데 유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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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rts > School of Korean musi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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