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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경계와 영화사 서술의 방법:앙드레 바쟁의 완전 영화의 신화와 푸코의 역사론을 경유하여The Boundary of Cinema and Descriptive Methods of Cinema History: In Reference to Andre Bazin’s ‘the Myth of Total Cinema’ and Foucault’s Works of History

Authors
한상희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영화학회
Keywords
앙드레 바쟁; 완전 영화; 영화사; 미셸 푸코; 고고학; 계보학; 리얼리즘; André Bazin; Total cinema; Film history; Michel Foucault; Archaeology; Genealogy; Realism
Citation
영화연구, no.81, pp 69 - 86
Pages
18
Journal Title
영화연구
Number
81
Start Page
69
End Page
8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4924
DOI
10.17947/FS.2019.9.81.69
ISSN
1598-9682
Abstract
본 논문은 영화가 기술적⋅형식적으로 근본적이라 여겨지는 변화를 겪고 있는작금의 상황에, 영화의 경계를 재정의 할 수 있는 방법과 필요성에 대한 의문들을 영화사 서술 방식을 새로이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해소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앙드레 바쟁의 완전 영화 개념과 미셸 푸코의 고고학⋅계보학적 역사론을 참조하여 대안적인 역사 서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역설하고자 한다. 영화사의 근본적인 동력으로 완전 영화를 향한 인간의 욕망을 제시하는 바쟁의 글 「완전 영화의 신화」 는, 영화를 둘러싼 새로운 현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오늘 날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에 있어 여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며, 영화의 경계가 형성되고 해체되는 과정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역사 서술의 방법을 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사료된다. 또한본 논문은 바쟁의 완전 영화를 사유함으로써 도출 가능한 역사 서술 방법의 가치를 푸코의 고고학적⋅계보학적 역사인식과 겹쳐놓는 시도를 통해 밝히고자 한다. 전통적 역사학과 여러 방면에서 대조를 이루는 푸코의 역사에 대한 사유는 완전영화를 동력으로 하여 구성되는 영화의 역사에 정당성과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영화의 경계가 필요한 것인가, 영화의 역사가 영화라는 매체에 자율적인 범주를 허용해왔는가 라는, 영화를 둘러싼 요즈막의 현상들을 고려했을 때 꽤나 시급한 질문에 대한 짧은 답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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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dvanced Imaging Sciences, Multimedia and Film > Department of Imaging Science and Art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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