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심리행태를 고려한 청소년문화의집 공간환경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서울 지역 단독형을 중심으로 -

Abstract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주5일제 수업으로 여가·취미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욕구충족에 대한 대책마련과 잠재적 능력개발을 통한 책임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 성인기에 이르는 과도기적 시기인 청소년은 불안정한 상태이며, 환경에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자발적인 문화적 접근을 유도하고 청소년 특성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해주어야 한다. 연구의 진행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 환경심리행태와 발달 특성, 청소년문화의집의 기능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문헌조사 방법으로 한 후, 청소년 활동 유형에 따라 자율적·단발적 활동, 목적에 따른·정기적 활동, 정적 활동, 동적 활동, 개인적 활동, 단체 활동으로 나누어 환경심리행태 특성을 살펴본다. 서울에 위치한 단독형을 중심으로 시설의 현황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공간별 환경심리행태에 근거한 개선사항을 파악한다. 청소년시설과 청소년의 환경심리행태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 환경심리행태를 반영하여 정서적 안정과 잠재된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선도적 역할로의 개선방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