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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의 미학에서 추의 변증법 : 『미학 이론』의 한 해석Die Dialektik des Häßlichen in der Ästhetik Adornos : Eine Analyse von Ästhetische Theorie

Authors
김민수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미학예술학회
Keywords
Adorno; das Häßliche; die Kategorie des Häßlichen; die Sache von Kunst; die Antinomie von Kunst; die Utopie von Kunst; die Dialektik des Häßlichen; 아도르노; 추; 추의 범주; 예술의 사태; 예술의 이율배반; 예술의 유토피아; 추의 변증법
Citation
미학예술학연구, v.35, pp 237 - 262
Pages
26
Journal Title
미학예술학연구
Volume
35
Start Page
237
End Page
26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6067
ISSN
1229-0246
Abstract
현대 예술에서는 조화(die Harmonie) 보다는 부조화(die Dissonanz) 혹은 추(das Häßliche)가 적극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추는 숭고(das Erhabene)와 더불어 현대 예술의 주요 범주로 논의되고 있다. 본 논문은, 아도르노의 미학을 통해서, 추를 미와 더불어 형식적 범주로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변증법적 계기로 파악하고자 한다. 아울러 본 논문은 추를 미의 모순, 미의 부정, 즉 미 이념의 변증법적 전개의 한 계기로만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추의 범주를 미의 범주와 구분하면서도 범주를 고정화시키지 않고 역동적인 것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추의 범주를 변증법적 계기로 파악하면서 그 범주를 역동적인 것으로 파악하는 것은 기존의 형식주의 미학 혹은 변증법적 예술철학과 구분되는 아도르노의 변증법적 미학의 특징을 밝혀 줄 것이다. 그리고 본 논문은, “예술은 추한 것으로 추방된 것을 자신의 사태로 삼아야 한다”는 아도르노의 한 문장에 주목하면서, 칸트, 헤겔, 아도르노로 이어지는 변증법적 논의 과정 속에서 예술의 사태가 어떤 것인지를 밝히며, 이와 연관된 예술의 이율배반의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아도르노는 예술의 이율배반 문제를 화해될 수 없는 아포리로 남겨 두는데, 본 논문은 그렇게 아포리로 남겨두는 것에서 ‘어떤 질적으로 새로운 것’의 의미, 예술의 유토피아의 의미를 도출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결론적으로, 논문은 아도르노의 미학 이론에서 추의 변증법을 해석하고 그 의미를 진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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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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