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폴 고갱과 문화다양성의 표상Paul Gauguin and the Representation of Cultural Diversity -Focusing on the controversy of exotic taste, racism, and colonialism-

Authors
김선규
Issue Date
2020
Publisher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Keywords
Gauguin; cultural diversity; Exotic taste; Racism; Colonialism; 고갱; 문화다양성; 이국적 취미; 인종주의; 식민주의
Citation
다문화콘텐츠연구, no.35, pp 71 - 102
Pages
32
Journal Title
다문화콘텐츠연구
Number
35
Start Page
71
End Page
10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8556
ISSN
2092-5042
Abstract
이 논문은 폴 고갱(1848~1903)에게 제기되는 이국적 취미, 인종주의, 식민지주의라는 비판을 검토하고 고갱과 그의 작품을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이다. 고갱은 미술사적 보았을 때, 복잡함과 애매함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다. 그런 점은 고갱이 어느 유파에 속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통해 알 수 있다. 고갱은 일반적으로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 종합주의, 원시주의로 다양하게 구분된다. 그러나 이러한 구분이 불가능한 독창적이면서도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유파로 구분하는 미술사가도 있다. 고갱이 다른 작가들과의 공통되는 요소가 없이 독자적인 행보를 추구했다는 것은 타히티에서 고갱이 스스로를 야만인으로 생각한 것과도 관련되어 있다. 그가 자신을 야만인이라고 주장한 것은 서구라는 문명과 분리되기를 원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몇몇 비평가들은 타히티에서의 고갱의 작품 활동을 독창적이라기보다 서구 우월주의, 인종주의 및 단순한 이국적 취미의 반영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글은 이러한 주장을 반박하기 위하여 고갱의 삶과 작품을 분석한다. 고갱은 타히티 문화의 고유성을 작품으로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작품에는 원시적인 타히티를 초월적인 것 내지 신비함과 연계된 이국적 취미의 반영이 아니라, 타히티의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 문화다양성이 녹아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Da Vinci College of General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Kim, Sun Kyu photo

Kim, Sun Kyu
교양대학 (교양대학)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