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로서의 의미작용에 대한 일고찰Une étude sur la signification en tant que récit
- Authors
- 김휘택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프랑스학회
- Keywords
- signification; mythe; connotation; dénotation; séquence narrative; 의미작용; 신화; 함축의미; 외시의미; 이야기시퀀스
- Citation
- 프랑스학연구, no.96, pp 43 - 59
- Pages
- 17
- Journal Title
- 프랑스학연구
- Number
- 96
- Start Page
- 43
- End Page
- 5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9088
- DOI
- 10.18812/refc.2021.96.43
- ISSN
- 1226-5128
2672-006X
- Abstract
- 본 논문 목표는 신화가 하나의 이야기라는 것으로부터 의미작용이 이야기라는 점을 텍스트 구조 분석으로 밝히는 데 있다. 이 논의는 바르트가 신화를 하나의 이야기라고 규정한 데에서부터 시작한다. 따라서 본 논문은 기호의 자의성을 기표와 기의 결합 즉 세미오시스의 관점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신화, 외시의미, 함축의미를 고찰하였다. 우리는 이러한 개인적 차원의 의미작용을 바르트의 사진론과 함께 논하였다. 이 논의를 통해 우리는 의미작용이 선명한 기억에서 끄집어내는 완벽한 체계를 갖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주체가 항상 사회적 담론인 신화를 항상 참조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대상에 대한 함축의미도 마치 이야기처럼 전개된다. 이때 이 이야기도 받아들일 만한 것이 되려면, 최소한 자신을 납득시킬 수 있으려면, 이야기의 논리인 개연성을 갖추어야 한다. 의미작용은 바로 이 개연성을 통해 주체에게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본 논문은 분석을 위해서 김훈의 소설 공무도하 의 일부를 발췌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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