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동사 ‘N+되다’와 ‘N+받다’에 대한 연구A Study of Passive verb ‘Noun+doeda’ and ‘Noun+badda’
- Authors
- 양명희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반교어문학회
- Keywords
- passive verb; N+doeda; N+badda; lexical passive; morphological passive; lexical aspect; 피동사; N+되다; N+받다; 어휘적 피동; 형태적 피동; 어휘상
- Citation
- 반교어문연구, no.58, pp 111 - 135
- Pages
- 25
- Journal Title
- 반교어문연구
- Number
- 58
- Start Page
- 111
- End Page
- 13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49146
- ISSN
- 1598-2734
- Abstract
- 본 연구는 한국어 피동사 ‘N+되다’와 ‘N+받다’가 사용된 피동 구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먼저 ‘N+되다’와 ‘N+받다’가 피동의 의미를 지니고, 대응되는 능동문이 있으며, 행위자 강등과 피동주의 승격이 일어나면 피동사로 간주(인정)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되다’가 갖고 있는 ‘변화’의 의미적 특징이 선행 명사와 결합하여 피동사로 기능하게 하고, ‘받다’가 갖고 있는 ‘수용’의 의미적 특징 역시 선행 명사와 결합하여 피동사로 기능하게 함을 살펴보았다. ‘되다’와 ‘받다’는 결합할 수 있는 명사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각각의 동사가 자동사와 타동사로 기능하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된다. 그런데 일부 명사는 ‘되다’와 ‘받다’의 결합이 모두 가능하고 이 결합에 의한 ‘N+되다’와 ‘N+받다’의 피동 구문을 대조해 본 결과 주어와 통사 구조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두 피동사가 자동사로 사용될 때 대치가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 이때 둘의 의미적 차이는 어휘상, 즉 결과 상태의 지속(되다)과 과정의 지속(받다)으로 설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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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ears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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