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정서가 신체화 경향군의 노시보 효과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Positive Affect on Nocebo in Somatization Tendency
- Authors
- 이소아; 현명호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건강심리학회
- Keywords
- 신체화; 긍정정서; 향유하기; 노시보; 부작용 정보; 복약이행; 약물준수; somatization; positive affect; savoring; nocebo; side effect information; medication adherence; drug compliance
- Citation
-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26, no.3, pp 563 - 579
- Pages
- 17
- Journal Title
-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 Volume
- 26
- Number
- 3
- Start Page
- 563
- End Page
- 57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0871
- DOI
- 10.17315/kjhp.2021.26.3.008
- ISSN
- 1229-070X
- Abstract
- 본 연구는 신체화 경향군을 대상으로 부작용 정보를 제공했을 때, 향유하기를 통해 유도된 긍정정서가 노시보 효과의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 이를 위해 39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BSI-18 신체화 점수 상위 30%를 선별하여 신체화 경향군으로 간주했다. 선정기준에 부합한 참가자는 긍정정서 집단과 중립정서 집단에 무선 할당되어, 정서 유도 글쓰기 과제를 수행했다. 이후 모든 참가자에게 두통 부작용 정보가 제공되는 거짓 경두개 직류자극술(Sham tDCS) 절차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커버스토리의 유지를 위해 간단한 거짓 인지적 수행 과제를 수행했다. 처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52명의 자료를 최종분석한 결과, 긍정정서 집단은 중립정서 집단에 비해 두통을 보고하는 빈도가 적었다. 두통 발생률과 강도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신체화 경향군의 약물 및 치료준수문제에 기여하는 노시보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도모하며, 효율적인 개입방안을 고안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과 한계 및 후속연구를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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