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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그 짐멜(G. Simmel)의 종교사상 -종교성(Religiosität)의 해방과 자기-초월(Selbst-Transzendenz)로서의 종교-open accessGeorg Simmel's Concept of Religion - an emancipation of religiosity from religion and religion as a self-transcendence-

Authors
최성환
Issue Date
Aug-2019
Publisher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Keywords
Simmel; Religion; Religiosity; Self-transcendence; interaction; society; individuality; 짐멜; 종교; 종교성; 자기-초월; 상호작용; 사회; 개별성
Citation
철학탐구, v.56, pp 55 - 95
Pages
41
Journal Title
철학탐구
Volume
56
Start Page
55
End Page
9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1263
DOI
10.33156/philos.2019.56..003
ISSN
1598-7213
Abstract
이 글은 게오르그 짐멜의 종교사상을 ‘종교로부터 종교성의 해방’과 ‘자기 초월로서의 종교’라는 관점에서 탐구하고자 한다. 짐멜은 이미 오래 전 현대인의 정신적 상황이 위기의 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종교를 포함한 문화 창조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당시 객관문화로서의 종교가 인간의 내면적 세계를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으며 이제 새로운 형식의 창조를 넘어서 ‘형식이라는 원칙’ 자체를 문제시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정신적 상황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현실 앞에서 방향설정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인간은 이제 세계와 사회에 대한 관계를 재정립해야 하며, 이 때 총체적인 세계이해의 방식도 변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배경에서 제도화된 종교가 인간의 정신세계를 더 이상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닌다면,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종교적 관계를 추구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상황에서도 ‘삶과 인간의 자기-초월’이라는 짐멜의 시각은 여전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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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Philosoph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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