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환경의 변화가 병원-획득성 요로감염에 미치는 영향Influence of a Change in the Hospital Environment on Hospital Acquired Urinary Tract Infection
- Authors
- 박금보래; 김혜련; 이미경
- Issue Date
- 2006
- Publisher
- 대한임상미생물학회
- Keywords
- Urinary tract infection; Hospital-acquired infections; Infection rate; Hospital environment
- Citation
-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v.9, no.2, pp 90 - 95
- Pages
- 6
- Journal Title
-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 Volume
- 9
- Number
- 2
- Start Page
- 90
- End Page
- 9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1934
- ISSN
- 2288-0585
- Abstract
- 배경:중앙대학교병원의 신축이전을 계기로 병원환경의 변화가 병원-획득성 요로감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구병원(필동)과 신축병원(흑석동)에서 발생한 요로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획득성 요로감염의 감염률과 위험요인을 분석하여 보았다.
방법:요배양 검사에서 양성인 환자의 병록지 조사를 통하여, 2003년 7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중앙대학교 구병원(필동)과 2005년 1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신축병원(흑석동)의 요로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획득성 요로감염률과 위험요인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병원-획득성 요로감염은 입원 48 시간 이후 1가지 또는 2가지 균주가 105 colony-forming units (CFUs)/mL 이상 배양된 경우로 정의하였다. 위험요인은 성별, 연령, 입원기간, 진단명(악성종양, 만성질환, 당뇨 등),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여부, 면역 상태, 신장기능, 카테터 삽입여부, 운동제한여부 등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결과:병원-획득성 요로감염률은 구병원과 신축병원에서 각각 2.9% (206건/7,088명)와 2.0% (289건/14,704명)로 신축병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병원-획득성 요로감염 환자들의 위험 요인 분석에서는 양 병원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결론:구병원과 동일한 의료인, 검사자, 검사방법을 유지한 상태로 이전한 신축병원에서 요로감염의 위험요인과 관련된 요소들의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병원-획득성 요로감염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새로운 기구와 장비를 포함한 병원 환경의 변화에 의해 병원-획득성 요로감염률이 감소하였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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