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와 니체의 교양의 나라: 파이데이아를 중심으로Plato’s Republic and Nietzsche’s ‘the Land of Culture’ in Paideia
- Authors
- 정익순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문화융합학회
- Keywords
- 플라톤; 니체; 『국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교양; Plato; Nietzsche; Republic; Thus Spoke Zarathustra; Paideia
- Citation
- 문화와 융합, v.42, no.9, pp 857 - 881
- Pages
- 25
- Journal Title
- 문화와 융합
- Volume
- 42
- Number
- 9
- Start Page
- 857
- End Page
- 88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2131
- ISSN
- 1225-0422
- Abstract
- 이 논문은 “어느 시대에도 교양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었다”라는 예거의 입장에서 출발한다. 그리스 철학에는 예술형식과 사유의 형식에 뿌리가 되는 힘이 있다. 플라톤이 『국가』에서 이데아, 모방 그리고 교육의 이론을 변증법으로 규정하면서 그리스의 예술과 형이상학은 문학과 철학의 문제로 발전하였다. 교양은 형상, 이데아, 문화, 전형 그리고 성장이란 단어로 나타난다. 우리는 고전으로부터 교양을 이해해야 고대사회, 문명, 예술, 형이상학, 철학을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플라톤이 『국가』에서 시인을 추방한 사건 때문이다. 시인의 추방은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는 심각한 문제였다. 철학은 형이상학에 의해 문학을 배제했고 그리스 문명, 예술, 역사 그리고 비극은 교양이 되었다. 그리스 예술의 자유스러움, 아름다움, 탁월함, 그리고 훌륭함에 대한 그리스 시인들의 해석과 주석은 플라톤에 의해 새로운 교양의 의미로 탄생되었다. 니체는 예술의 형이상학을 비판하면서 플라톤의 교양을 비판했다. 우리는 교양 자체가 아니라 교양을 갖춘 개인의 삶과 지식에 연관된 형이상학이 교양이라 불리는 교양의 나라를 방문해야한다. 이 논문은 플라톤의 철학을 비판하고 형이상학을 학문으로 이해하려는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교양인이 살고 있는 교양의 나라를 방문하여 교양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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