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글쓰기에서 <SNS 글쓰기>의 필요성과 방향 제안

Abstract

이 논문은 SNS시대를 살고있는 지금의 현실에서 대학 글쓰기 교육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 지 고찰하고, 교양 글쓰기에서 <SNS 글쓰기>의 필요성과 방향 제안을 목적으로 삼았다. 다변화 시대에 살고있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목표와 방향을 이해하고, 이들이 추구하는 강의로 방향과 특수성을 수용하고 수정해야 한다. 대학에 들어오는 신입생들은 ‘입시’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지만 글쓰기와 말하기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기 어렵다. 다만 SNS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이상 이들 신입생에게 글쓰기는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학습자들은 글을 쓰면서 관계를 재발견하고 자아 존중감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세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우리가 당면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교수자가 지닌 학습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교과목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의 대학 글쓰기 교육 현실에서 글쓰기 관련 다양한 교과목 계발의 움직임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온라인 학습이 증대된 상황에서 온라인 시스템의 다양한 구축과 교수법 개발이 시급하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의 적극도입 등의 방법을 고려하여 온라인 교육의 안정을 추구해야 한다. 학교 당국은 학생들에게 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거나 첨삭을 할 수 있는 첨삭 과정이나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SNS 글쓰기> 수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전공과 경험을 가진 교수진의 확보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