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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공리주의에 있어서 ‘능숙한 판단자(competent judges)’의 자질The qualities of 'competent judges' in qualitative utilitarianism

Authors
김은미최현철
Issue Date
Dec-2021
Publisher
한국동서철학회
Keywords
Qualitative utilitarianism; competent judge; qualitative superiority; qualitative difference; higher pleasure; and lower pleasure; 질적 공리주의; 능숙한 판단자; 질적 우월성; 질적 차이; 고급 쾌락; 저급 쾌락
Citation
동서철학연구, no.102, pp 239 - 258
Pages
20
Journal Title
동서철학연구
Number
102
Start Page
239
End Page
25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54157
DOI
10.15841/kspew..102.202112.239
ISSN
1225-1968
Abstract
이 글은 질적 공리주의의 핵심적 주제인 쾌락의 질적 차이와 쾌락을 판단하는 능숙한 판단자에 대한 자질과 역할을 탐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밀의 『공리주의』 2 장의 5번째 단락은 쾌락의 질적 차이, 즉 고급 쾌락과 저급 쾌락을 구분하는 방법과 능숙한 판단자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단락은 많은 밀 전공자 들과 질적 공리주의자들에게 조차도 다양한 해석과 견해를 동반할 정도로 난해하다. 그래서 이러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에 따라 쾌락의 질적 차이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판단하는 능숙한 판단자의 자질이나 역할도 다르게 규정된다. 논자들은 질적 공리주 의에 적합한 능숙한 판단자의 자질이나 역할을 보다 명료하게 규정하기 위해 쾌락의 질적 차이를 둘러싼 세 가지 견해, 즉 표준적 견해와 반-표준적 견해 그리고 준-표준적 견해를 면밀히 고찰하고 각각의 견해에 따른 능숙한 판단자의 자질과 역할을 분석할 것이다. 결국 밀이 『공리주의』 2장의 5번째 단락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도에 부합되고 질적 공리주의의 핵심에 적합한 능숙한 판단자는 쾌락의 질적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 면서 고급 쾌락을 선택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어야 하며, 나아가 어떤 쾌락이 더 많은 행복에 공헌하는 지를 기준으로 고급 쾌락을 선호할 수 있는 합리성을 갖춘 공리주의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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