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기 발레 교육의 확장적 교육을 위한 방향 고찰 - 캐릭터 댄스를 중심으로

Abstract

유/아동기의 창의놀이교육 프로그램으로써 발레는 인기 있는 수업 중 하나이다. 스트레칭, 바른 자세, 근력강화에만 집중되어 있는 유/아동기에 아이들은 다양한 형태의 발레 수업이 필요하다. 본 연구자는 유/아동기에 발레교육 중 하나로 캐 릭터 댄스를 선택하고 캐릭터 댄스가 지니는 확장적 요소를 통해 심도있는 발레교육방향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발레수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발 레정신에 위배되지 않는 기본적 틀에서 수업이 진행 되어야 하기 때문에 최의창, 홍애령(2012)의 4가지 발 레정신에 기반하여 살펴보았다. 캐릭터 댄스는 신체적 측면과 정신적 측면, 기술성 과 예술성에서 발레가 지니고 있는 긍정적인 부분을 수용하는 동시에 교육에 있어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 캐릭터 댄스는 발레의 정형화된 움직임을 넘어서 자유로움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이는 신체 훈련뿐 만 아니라, 동작과 연관된 언어표현이나 창의 적 움직임을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소도구와 의상 등을 활용하여 음악성 향상과 표현력을 향상시 키기도 한다. 캐릭터 댄스는 민속무용을 기본으로 하 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습득할 수 있 고 이는 유/아동기의 아이들이 적대감을 갖지 않고 자연스럽게 타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친근 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캐릭터 댄스는 기존 발레수업과 마찬가지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도 한다. 본 연구자는 유/아동기의 발레교육의 확장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캐릭터 댄스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캐릭터 댄스는 유/아동기의 발레교육프로그램으로 다 분히 긍정적 측면을 지니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의 다각화가 필요한 요즘 캐릭터 댄 스를 통한 발레교육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기 위해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향후 아 동의 성향과 나이 등에 따라서도 단계별로 수업이 구성, 진행되기를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