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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아시안 혐오: 미디어 보도와 사회 운동을 통해 본 독일의 아시아계 차별과 저항 변유경Anti-Asian Hate in the Wake of COVID-19: Discrimination against Asian Population and Social Movement in Germany

Authors
변유경
Issue Date
Apr-2022
Publisher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Keywords
코로나19; 독일; 아시아인 혐오; 아시안 혐오; 모범적 소수자; 인종차별; 담론; 폭력; 시민운동; 저항; COVID-19; anti-Asian; hate crime; Germany; model minority; discrimination; violence; civil engagement
Citation
다문화콘텐츠연구, no.39, pp 167 - 192
Pages
26
Journal Title
다문화콘텐츠연구
Number
39
Start Page
167
End Page
19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1451
ISSN
2092-5042
Abstract
본 논문은 2020년 코로나19의 등장과 함께 증가한 독일에서의 아시아인 혐오와 차별에 관하여 논의한다.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서구 나라에서 아시아계 이민 집단은 모범적 소수자(Model minority)라고 낙인찍혀 있다. 그러나 모범적 소수자 담론은 아시아인 또한 차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실제로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곡시킨다. 모범적 소수자 담론은 독일에서도 우세하다. 이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심해진 아시아인을 향한 인종차별적인 폭력 사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본 논문은 2020년 초부터 2022년 초 사이에 아시아계 소수 집단이 독일에서 겪은 차별과 폭력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그것이 독일 미디어에 어떤 방식으로 노출되었는지 분석한다. 아시아인 혐오와 차별은 독일 정치계와 언론계를 비롯 사회 전반적인 담론에서 외면되고 있으며 사회문제로 인식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수의 시민 집단은 이러한 차별과 폭력에 반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저항하고 있다. 이 논문은 독일에서 아시아인 혐오와 같이 사회 소수자가 겪는 문제를 인지하지 않으면, 구성원의 사회통합이 저해되고 그 문제가 폭력적인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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