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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脫)중심화된 등장인물 연구 -사무엘 베케트의 Happy Days(1961)를 중심으로-A Study on the Decentralized Character -Focusing on Samuel Beckett’s Happy Days(1961)-

Authors
서종현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드라마학회
Keywords
포스트모던 연극; 탈(脫)중심화; 등장인물; 정신분석; 사무엘 베케트; 행 복한 나날들; postmodern theatre; decentralized; character; psychoanalysis; Samuel Beckett; Happy Days
Citation
드라마 연구, no.67, pp 145 - 172
Pages
28
Journal Title
드라마 연구
Number
67
Start Page
145
End Page
17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1843
DOI
10.15716/dr.2022..67.145
ISSN
1738-9267
Abstract
본 연구는 포스트모던 작품의 효시로 간주되는 사무엘 베케트의 후기작품에 등장하는 탈(脫)중심화된 인물의 언어적/비언어적 메시지에서 특정한 의미 발 견의 가능성에 관한 문제의식으로 출발하여, 등장인물의 분열된 정체성이 담아 내는 작품의 주제적인 의미체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베케트의 후기작품의 특징을 이해하기 위해 그의 작품 세계관에 큰 영향을 미친 포스트모던 연극의 미 학을 핵심적으로 살펴보고, 그 중심요소로 탈중심화된 등장인물의 개념 및 정의 에 대해 엘리노어 푹스(Elinor Fuchs)의 이론을 바탕으로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 의 주제인 베케트의 Happy Days(1961)에 등장하는 주인공 위니(Winnie)의 분열 적 징후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인간 심연의 무의식 세계를 상징적/기호적 체계로 분석하는 정신분석학적 개념들이 활용될 것이다. 정신분석학적 비평은 인간 심리의 작동원리와 인간의 행동양식을 그 의도나 목적과 관계없이 하나의 언어적 체계로 재현해내는 데 그 효용성이 있다. 의미체계의 불확정성을 갖는 포스트모 던 작품 속에서 새로운 대안의 의미론적 가능성을 찾는다는 점에 본 연구의 의의 가 있다. 포스트모던 현상 속에서 탈중심화된 등장인물이 전달하는 이해할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언어적/비언어적 메시지에 대한 의미체계를 연구하고자 하는 본 논문의 시도가 연극실천가들에게 좋은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전통극의 등장인물 연구와 마찬가지로 간학제적인 방향에서 더욱 활성화되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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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rts > Department of Performance & Visual Media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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