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문제로서의 제어권 전환 -3단계 자율주행차와 협응의 규범-Takeover as an Ethical Problem -Level 3 automated driving car and norms of coordination-
- Authors
- 문규민
- Issue Date
- 2022
- Publisher
- 동국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
- Keywords
- 3단계 자율주행차; 제어권 전환; 기계 윤리; 로봇 윤리; 운전자-자동차 협응; Level 3 automated driving car; takeover; machine ethics; robot ethics; driver-vehicle coordination
- Citation
- 철학∙사상∙문화, no.38, pp 25 - 45
- Pages
- 21
- Journal Title
- 철학∙사상∙문화
- Number
- 38
- Start Page
- 25
- End Page
- 4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1913
- DOI
- 10.33639/ptc.2022..38.002
- ISSN
- 1975-1621
- Abstract
- 3단계 자율주행차는 이미 코앞에 닥친 현실이다. 3단계 자율주행차의 안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여겨지는 것은, 자율주행시스템으로부터 운전자가 제어권을 넘겨받는 제어권 전환이다. 제어권 전환은 운전자는 물론 타인의 권리와 자유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된다. 본 논문은 현재 안전한 제어권 전환의 구현이 봉착한 몇 가지 문제들을 분석함으로써 제어권 전환시 운전자와 자율주행차에 부과되는 규범을 구체화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 본 논문에서는 우선 3단계 자율주행차의 정확한 정의, 그리고 제어권 전환과 그와 관련된 개념들을 알아볼 것이다. 다음으로, 제어권 전환의 개인차 문제와 운전자 모니터링의 장애물 문제를 살펴보고, 각 문제들이 어떤 규범을 제시하는지를 분석할 것이다. 두 문제는 모두 안전한 제어권 전환을 위해 자율주행시스템은 개인화의 규범을, 운전자는 준수의 규범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러한 고찰은 자율주행차 대한 윤리적 접근에서 여태껏 충분히 강조되지 않은 운전자-자동차 협응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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