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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국극 김경수의 공연양식 연구 - 진경여성국극단 활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erformance Style of Kim Kyung-soo in Korean Traditional Woman’s Opera

Authors
송송이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문화융합학회
Keywords
Korean traditional woman’s opera; Kim Kyung-soo; JingyeongWomen’s Opera Company; Performance Style; Im Chun-ang; 여성국극; 김경수; 진경여성국극단; 공연양식; 임춘앵
Citation
문화와 융합, v.43, no.5, pp 245 - 265
Pages
21
Journal Title
문화와 융합
Volume
43
Number
5
Start Page
245
End Page
26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2969
ISSN
1225-0422
Abstract
여성국극은 고전적 판소리에 모태를 두고 전통무용 등을 가미한 일종의 전통극 양식으로 196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아이콘으로 전국의 극장가를 석권하였다. 김경수는 여성국극계의 대표적인 남장연기자인 임춘앵의 뒤를 이은 남장연기자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배우였다. 본 연구는 1950년대 후반 여성국극계를 이끌었던 김경수의 생애와 그만의 특화된 공연양식을 연구하였다. 김경수는 체계적이거나 전통적인 도제식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임춘앵의 탁월한 예술적 재능에 기반한 혹독한 교육을 거치면서 스타가 될 수 있을 정도의 기량을 갖추게 된다. 진경여성국극단은 <사랑탑>, <꽃이 지기 전에>, <언약>, <기약 없는 이별>, <별 하나>, <유궁에 오신님>, <초야에 잃은 님>, <사랑의 상상봉>, <원정천리>, <사도세자>, <루루태자>, <강화도령>, <태조 이성계>를 무대에 올리고, 김경수는 <태조 이성계>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친다. 김경수는 붉은 톤의 얼굴화장, 굵은 눈썹, 굵고 진한 구레나룻 등 과장된 분장을 하였고, 어깨에 솜을 넣거나 신발을 높게 만들어 신었으며, 몸에 붙은 옷으로 몸매를 강조하였고, 임춘앵보다 대사 전달에 치중하였고, 춤도 연극적인 춤을 추었다. 이런 김경수만의 공연양식은 대중들의 요구에 부합하며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서 김경수와 여성국극의 성공요인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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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rts > School of Musi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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