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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좀비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 - <부산행>과 <곡성>을 중심으로New Interpretation of Korean Zombie Movies - Focused on <Train to Busan> and <The Wailing>

Authors
임영훈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애니메이션학회
Keywords
좀비; <부산행>; <곡성>; 오컬트; 신자유주의; 귀신; zombie; <Train to Busan>; <The Wailing>; occult; neoliberalism; Korean monster
Citation
애니메이션연구, v.17, no.1, pp 223 - 241
Pages
19
Journal Title
애니메이션연구
Volume
17
Number
1
Start Page
223
End Page
24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028
DOI
10.51467/ASKO.2021.03.17.1.223
ISSN
1738-8627
Abstract
좀비 영화가 정착된 서양 문화권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좀비 영화는 성공적이지 않은 장르였다. 본 연구는<부산행>과 <곡성>을 통해 Kᐨ좀비 영화가 더 이상 한국에서 비주류의 영화 장르가 아니라는 배경에서출발하였다. 이에 <부산행>과 <곡성>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Kᐨ좀비 영화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한국의 역대 박스오피스를 보면, 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은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나 현실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 소재로 제작된 영화였다. 한국인들은 광우병파동과 MERS, COVID-19 등을 겪으면서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접했다. 사회적·종교적 문제들로 인하여 한국인들은 좀비가 현실성 있는 소재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연구 방법으로 기존 전통적 좀비 영화들과 한국에서 성공한 공포영화들을 분석하고, 캐릭터, 스토리텔링 등에 대한 이론적 문헌 연구를 통해 한국 좀비 영화와 관련된 자료들을 살펴본 후, 영화 <부산행>, <곡성>과 비교하며, 그 사례를 들어 이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논의된 Kᐨ좀비 영화는 시각적 완성도, 캐릭터와 스토리의 공감, 작품성의 세 가지 관점에서 최근 한국 좀비 무비가 성공한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는 한국의 좀비물이 한류 열풍(K-Culture)과 함께, 전 세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로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Kᐨ좀비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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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dvanced Imaging Sciences, Multimedia and Film > Department of Imaging Science and Art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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