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을 통해 살펴보는 인공지능문학의 가능성과 한계: 셰익스피어 VS. AI-셰익스피어A Study on the Possibility and Limit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 Literature through Creativity
- Authors
- 박소영
- Issue Date
- Aug-2020
- Publisher
- 한국문화융합학회
- Keywords
- 인공지능문학; 창의성; 셰익스피어; AI-셰익스피어; 소네트; 약강 5음보; 각운 구조; Artificial Intelligence Literature; Creativity; Shakespeare; AI-Shakespeare; Sonnet; Iambic Pentameter; Rhyme Scheme
- Citation
- 문화와 융합, v.42, no.8, pp 619 - 644
- Pages
- 26
- Journal Title
- 문화와 융합
- Volume
- 42
- Number
- 8
- Start Page
- 619
- End Page
- 64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301
- DOI
- 10.33645/cnc.2020.08.42.8.619
- ISSN
- 1225-0422
- Abstract
- 이 논문은 창의성의 측면에서 인공지능문학이 갖는 가능성과 한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의성이 발현되는 세 가지 방식인 조합적 창의성, 탐색적 창의성, 변형적 창의성을 검토한다. 그 후에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중 잘 알려진 소네트 18번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와 인공지능 알고리듬이 딥러닝 방식에 의해 산출한 소네트 결과물을 분석하여 비교한다.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창의성의 세 가지 특성을 모두 잘 보여준다. 그러나 인공지능 셰익스피어가 산출한 소네트들은 탐색적 방식과 변형적 방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소네트의 형식은 잘 포착해 냈지만, 조합적 방식에 의한 감정 혹은 의미와 가독성에서는 결함을 보임을 발견할 수 있다. AI-셰익스피어는 약강 5음보와 독특한 각운구조라는 형식은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창의성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러나 문학의 핵심적 요소인 감정과 가독성에 있어서 결함을 보인다는 한계를 갖는다. 이 사실을 통해 우리는 인공지능을 훈련하는데 있어 감정의 기능을 그만큼 더 강조해야 한다는 또 다른 결론을 얻을 수 있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The Office of Research Affairs > National Project Research Center > 1. Journal Articles
![qrcode](https://api.qrserver.com/v1/create-qr-code/?size=55x55&data=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301)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