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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俗文化 固有性과 지역축제 수용에 대한 분석-단종妃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중심으로-Analysis on the Acceptance of Folk Culture and Local Festival -Focused on Memorial Festival for Queen Jeongsoon, the Consort of King Danjong-

Authors
김지은
Issue Date
Aug-2020
Publisher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Keywords
지역축제; 민속문화; 정순왕후 추모제; local festival; Folk Culture Content; Memorial Festival for Queen Jeongsoon
Citation
다문화콘텐츠연구, no.34, pp 237 - 260
Pages
24
Journal Title
다문화콘텐츠연구
Number
34
Start Page
237
End Page
26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317
DOI
10.15400/mccs.2020.08.34.237
ISSN
2092-5042
Abstract
‘축제’는 음악, 미술, 이야기, 노래 등 민속에 관한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원시종합예술적 성격을 띤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축제가 지니는 경향성은 문화콘텐츠가 시대를 규정하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 환상과 현실 등 시・공간의 개념뿐만 아니라 모든 장르를 하나로 융합하여 그 의미가 더욱 확장되고 재생산이 가능해졌다. 지역축제는 그 지역만이 지니는 고유한 인자, 즉 고유성을 내포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고유성은 대부분 그 지역에서만 가지는 특수한 것이어야 한다는 대전제로 시작하였다. 그 지역만이 가지는 역사와 인물, 전설, 신앙 등 이러한 고유성 즉 민속적인 요소들을 바탕으로 축제라는 전통적인 틀이 현대적 콘텐츠의 다양한 항목들과 손을 잡으면서 지역축제의 장은 그만큼 확대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민속 문화들이 ‘동망봉’ 일대의 지역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콘텐츠들과 결합하여 ‘지역축제’ 혹은 ‘지역문화콘텐츠’라는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수용되어 계승, 발전하고 있는 양상을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라는 텍스트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는 이미 지역문화축제의 하나로 해마다 시행되고 있는 콘텐츠 시대의 풍속으로 자리를 잡았다. 주목할 것은 이 추모제의 핵심 스토리텔링인 정순왕후에 관한 이야기가 역사적 사실과 더불어 야사와 전설까지 아우르며 다양한 테마가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할 때 민속 문화의 원천 소스로서 그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또한 전술한 바대로 최근에는 제의적 성격이 형식적이거나 제의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 상황 속에서 ‘종묘제례’라는 우리의 전통적이고 민속적인 행사를 고스란히 재현함으로서 그 본질적 성격을 유지하고 보존하는 측면에서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 에 대한 탐색 및 연구의 의의가 확보되는 또 하나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견지에서 본 논문은 이 지역축제에 나타난 민속, 문화적인 요소들을 토대로 하여 문화요소의 원천소스나 문화자원의 근본적인 의미 고찰을 통해 그것이 지니는 가치에 중점을 둔 연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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