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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사로 본 범패승의 대중포교 전략으로서의 국악의 학습과 활용 - 제도권 밖 범패승의 구술생애사를 중심으로 -Learning and using Korean traditional music as a popular missionary strategy of pǒmp’ae monks: from the oral life history

Authors
조순자
Issue Date
2020
Publisher
고려대학교세종캠퍼스 한국학연구소
Keywords
구술생애사. 범패; 국악; 대중포교; 시조; 판소리; Oral life history. pǒmp’ae; Korean traditional music; popular propagation; si-jo; pansori.
Citation
한국학연구, no.73, pp 67 - 101
Pages
35
Journal Title
한국학연구
Number
73
Start Page
67
End Page
10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691
DOI
10.17790/kors.2020.73.67
ISSN
1225-195x
Abstract
본 논문은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범패승의 구술생애사 연구를 시도하였다. 구술자의 생애사 분석을 통해 구술자 생애에서 삶의 전환점을 기준으로 ‘출가 -> 범패학습 -> 탁발수행’ 등 3단계로 구분하였다. 구술자는 고성염불을 “높은 소리로 하는 염불”로 해석하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음의 범패를 자신의 강점으로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고성염불 십종공덕’의 맥락에서 볼 때 ‘큰 소리로 하는 염불’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구술자가 대중포교를 위해 각설이타령에 법문내용을 사사로 붙여 만들었다는 무애법문가는 『삼국유사』에 전하는 원효의 무애가의 유래를 참고하여 창작한 노래다. 또한 구술자는 개인의 예술적 욕망과 대중포교를 위한 수단으로 시조와 판소리를 익혔는데, 전통음악 전승자들과 왕래하며 취미로 시조와 판소리를 익혀 대중 강연이나 공연에서 주요 레퍼토리로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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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rts > School of Music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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