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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조명에 의한 퇴계와 율곡의 공부론 비교The Buddhist Light of Yulgok and Toekye in the comparison of Mind Training

Authors
丁惠貞
Issue Date
2003
Publisher
한국종교교육학회
Keywords
지행병진; 경(敬); 성지(誠之); 사천(事天); 교기질(矯氣質); Together with Knowledge and conduct(知行竝進); Kyong(敬); Together with Knowledge and conduct(知行竝進); Kyong(敬)
Citation
종교교육학연구, v.16, pp 183 - 207
Pages
25
Journal Title
종교교육학연구
Volume
16
Start Page
183
End Page
20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5859
ISSN
1229-6627
Abstract
퇴계와 율곡의 마음공부에는 주자학이 갖는 지행병진의 道問學과 存德性이 계승되어 있다. 知공부와 行공부는 함께 하는 것으로 떨어질 수 없는 것이므로 이는 거경, 궁리, 역행으로 나뉘어 설명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총칭하여 敬공부라 할 수 있다. 敬공부는 곧 誠之로서 이는 擇善固執으로도 설명되며 택선은 博學, 審問, 愼思, 明辯의 공부절차로 말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크게 보면 퇴계와 율곡이 갖는 이기론의 관점차이에 따라 차이가 드러난다. 퇴계는 천명을 알고 따르기 위해 성경의 수행을 말하지만 율곡은 본성을 국한시키는 탁한 기질을 바로 잡기 위해 성경을 말한다. 즉 퇴계의 경은 事天으로 모아진다면 율곡의 경은 교기질에 모아진다. 다시 말해 퇴계의 敬은 본연성을 기르기 위해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율곡의 誠之는 본연성을 가리는 기질을 바로잡는 것이 본연성 회복임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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