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니트(NEET)의 자살생각 및 우울: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교를 중심으로Suicidal thinking and depressive symptoms of young adults who are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NEET) in Korea
- Authors
- 지은주; 류한소; 이민아
- Issue Date
- Jun-2024
- Publisher
- 한국인구학회
- Keywords
- NEET; Job Status; Suicidal Thinking; Depressive Symptoms; Types of NEET; Social Exclusion; 청년니트; 일자리; 자살생각; 우울; 니트유형; 사회적 배제
- Citation
- 한국인구학, v.47, no.2, pp 33 - 55
- Pages
- 23
- Journal Title
- 한국인구학
- Volume
- 47
- Number
- 2
- Start Page
- 33
- End Page
- 55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75222
- DOI
- 10.31693/KJPS.2024.06.47.2.2
- ISSN
- 1226-2986
2733-9807
- Abstract
- 이 연구는 교육받지도 고용상태도 아닌 청년니트에 초점을 맞추어 일자리와 니트상태 및 유형이 청년의 자살생각, 우울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분석하고 이러한 관계가 수도권 거주 여부에 따라 다른지 탐색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19-34세를 대상으로 수집한 2022년도 <청년삶실태조사>자료를 분석하였다. 니트상태를 포함하여 전체 청년의 일자리, 경제활동상태는 1)상용근로, 2)임시·일용근로, 3)자영업, 4)니트상태, 5)기타 비경제활동상태로 측정하였고, 니트상태를 다시 네 가지의 유형인 1)실업형, 2)취업·진학준비형, 3)질병 및 기타 유형, 4)구직중단형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임시·일용근로자와 니트상태의 응답자가 상용근로자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생각과 우울이 높았다. 추가적으로 니트유형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상용근로자에 비해 실업형과 질병 및 기타 유형이 자살생각의 확률이 높았고, 실업형과 구직중단형이 우울수준이 높았다. 다만 구직중단형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은 미래전망과 소득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통제한 후 유의도가 10%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표본을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하위집단 비교분석을 실시한 결과, 니트상태 및 유형의 부정적 영향은 일반적으로 수도권 응답자 표본에 더 강하게 나타났음을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니트가 정신건강의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니트집단 내에서도 유형 및 거주지역에 따라서 정신건강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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