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적 신체훈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미치는 예술표현의 효과

Abstract

본 연구는 무용적 신체훈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미치는 예술표현의 효과에 대하여 총체적이고 다각적으로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현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4명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인 김연아 선수 총 5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환경과, 무용적 신체훈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기술적 측면과 예술적 측면에 어떠한 영향력을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 첫째, 선수들의 환경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무용실이 없었던 이전에 비해 현재는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지원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훈련환경에 제약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5명의 피겨스케이팅 선수들 모두 무용적 신체훈련을 통하여 유연성, 신체 움직임의 확장 그리고 근육발달과 테크닉향상과같은 기술적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하였다. 셋째, 무용적 신체훈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예술적 측면, 즉감정표현과 연기력, 음악과 캐릭터의 이해, 즉흥동작향상, 그리고 몰입도와 자신감 향상을 가져왔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현재까지 연구가 미비한 무용적 신체훈련이 피겨스케이팅 선수에게 미치는 예술표현의 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This research generally and multilaterally analyzed how dance-related body training affects to artistic expression of figure skaters. To achieve this research purpose, qualitative case research was conducted through purposeful sampling with four current korean figure skaters and one former Korean figure skater, Yuna Kim. First, investing skaters' environment, it was noticeable that there were limitations remaining on training environment despite increased support. Secondly, all of the five figure skaters said that dancing physical training helped to advance their technique such as flexibility, expansion on physical movement, and muscle development. Thirdly, it was obvious that dancing physical training improved their artistic aspect. Namely, emotional expression, acting skills, understanding the music and the character, improvisatory movement. It also brought them engagement and confidence. These results show the necessity of researching the effects of dancing physical training on figure skaters' artistic expression, which have been insufficiently researched so 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