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거리함수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기업의 재무효율성 측정Measuring Financial Efficiency Using Directional Distance Function
- Other Titles
- Measuring Financial Efficiency Using Directional Distance Function
- Authors
- 신정훈; 황승준
- Issue Date
- Oct-2017
- Publisher
- 한국경영학회
- Keywords
- Directional Distance Function; DEA; Efficiency; harmful output; 방향거리함수; DEA; 효율성; 유해산출물
- Citation
- 경영학연구, v.46, no.5, pp.1427 - 1444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경영학연구
- Volume
- 46
- Number
- 5
- Start Page
- 1427
- End Page
- 144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0705
- DOI
- 10.17287/kmr.2017.46.5.1427
- ISSN
- 1226-1874
- Abstract
- 본 연구는 유해한 산출물을 포함한 방향거리함수를 이용하여 총33개의 국내 자동차 차체부품 제조 기업의 재무효율성을 분석하였다. 또한, 집단 내 최적 재무효율성 비율 측정을 통해 효율성측정 방법에 기반 한 새로운 비율지표를 제시 하였다. 효율성 분석결과, 총33개 자동차 차체 부품제조기업의 재무효율성 평균은 약89.55%, 표준편차는 약12.07%로 전체적으로 양호한 재무효율성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되나, 기업간 재무효율성 정도의 차이는 큰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총15개의 기업체가 효율성 점수 90%미만으로 나타나 약45%의 기업체가 재무적으로 효율성을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입 및 산출변수의 개선목표 값을 비율화한 재무효율성 비율의 분석 결과를 보면, 재무적으로 효율성을 보유한 총13개 기업은 총33개 기업 평균대비 영업수익성 및 자산수익성 측면에서는 상당히 우량한 지표를 보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재무안정성지표 중 부채비율은 전체 평균 대비 다소 열위한 값을 나타내었다. 통상적으로 재무적 안정성 지표가 우량한 것이 재무적으로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이론적 판단과는 상이한 결과 값을 도출하여 기업의 재무효율성 분석시, 집단 내 상대적 재무효율성비율을 추가적인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DEA모형은 차입금과 같이 그 값이 높아질수록 재무효율성이 낮아지는 하향지표의 특성을 지닌 산출물을 반영하여 재무효율성을 분석하기는 어렵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산출물중 차입금과 같은 기업의 경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유해한 산출물로 정의하여 효율성을 분석하였다. 향후 본 연구에서 제시한 상대적 재무효율성 비율 분석을 통해 경영자에게 직접적인 효율성 개선 방향과 목표 값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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