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화를 통한 3차원 데이터 모델 구축 및 활용성 향상 방안 연구 - 건축 마감 공사 중심으로 -

Abstract

건설 업무에 있어서 신속하고 정확한 물량 산출을 통한 견적 작업은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견적산출 방식은 2D 기반의 도면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견적작업자의 경험,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질, 견적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최근 국내 건설 사업에서는 BIM 기반의 3D 데이터 모델링을 통하여 추출된 데이터를 견적분야에 활용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BIM의 도입으로 인해 견적 작업자가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급격하게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특성을 반영해야 할 뿐만 아니라 견적 업무에 필요한 정보만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는 정규화를 통한 3차원 데이터 모델 구축 및 활용성 향상 방안에 대해서 제시하고자 한다.

Cost estimation through fast and correct quantity take offs are crucial in the process of construction project. The existing methods for cost estimation are mainly based on 2D-based drawings and the estimation result tends to be different according to the estimator's experience, the quality and quantity of used information and estimation time. To solve these problems, the domestic construction industry have recently tried to use the data extracted from 3D data modeling based on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in order to achieve more accurate and objective cost estimation. However it tends to increase dramatically the quantity of information that can be used in cost estimation by estimators. Therefore in order to achieve quality information data from 3D data model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oject should be reflected on the 3D model and it is most important to extract information only for cost estimation from the whole 3D model fast and accurately. Thus this study aims to propose the 3D modeling method through Data Normalization which maximizes the usability of 3D Data modeling in cost estimation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