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 관점에서의 비은행금융기관 해외투자와 외환시장 안정성Foreign investments of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s and foreign exchange market stability: From ALM perspectives
- Other Titles
- Foreign investments of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s and foreign exchange market stability: From ALM perspectives
- Authors
- 오지열; 김누리
- Issue Date
- Jun-2022
- Publisher
- 한국금융정보학회
- Keywords
- Non-bank Financial Institution; Foreign Investments; Foreign Exchange Market Stability; National Pension Service; 비은행 금융기관; 해외투자; 외환시장 안정성; 국민연금기금
- Citation
- 금융정보연구, v.11, no.2, pp.1 - 57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금융정보연구
- Volume
- 11
- Number
- 2
- Start Page
- 1
- End Page
- 5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111279
- DOI
- 10.35214/rfis.11.2.202206.001
- ISSN
- 2234-7739
- Abstract
- 최근 비은행 금융기관의 해외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국민연금기금의 경우 2025년까지 전체 해외투자 비중을 55% 수준까지 늘릴 것을 의결한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대부분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부채의 연금성 성격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인구구성에 매우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대부분 연금성 기금의 경우 적립금이 증가하다가 급격하게 감소세로 돌아서는 명확한 재정수지 생애주기를 지니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동향과 환위험관리 방식에 대해 살펴보고, 향후 재정수지 변화에 따라 이들의 해외투자 및 외환관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전망하였다. 특히 기금 생애주기에 걸친 비은행 금융기관의 해외투자 추이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해외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국민연금기금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기관으로는 연금성 기금, 공제회와 생명보험사를 들 수 있는데, 이들 모두 향후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 문제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40년 전후로부터 재정수지 적자로 인한 국민연금기금의 해외자산 매각 규모는 매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와 같은 자산 매각 과정에서 외환시장, 특히 외환 파생상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외환시장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당국 간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며, 기금의 자산 매각 속도의 전략적 조절, 전략적인 환헤지 비중의 모호성 유지, 통화 스왑, 그리고 외환보유고 매입 시 국민연금의 기 보유 해외채권 활용 등 다양한 정책적 수단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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